[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지만 부산 사하갑 지역에선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이성권 당선인 간 관건선거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최인호 의원은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사자인 제가 직접 나서는 것을 자제하려 했지만 이성권 당선자의 주장과 태도가 너무나 적반하장식이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며 “이 당선자가 저를 무고죄로 고소한다는데 정말 어이가 없다. 성립되지 않는 무고죄 운운하지 말고 당당하다면 수사를 받으라”고 일갈했다.◆최인호 “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4.10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정당 투표에서 ‘사표(死票)’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당 전체 투표의 12.8%에 이르는 수준으로 379만표에 달했다.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 정당 투표수 2834만 4519표 중 4.4%인 130만9931표가 무효 처리됐다.이번 총선에서 비례 당선인은 배출한 정당은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18명 ▲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14명 ▲조국혁신당 12명 ▲개혁신당 2명 등이다.즉 총선에 참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시작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4일 총선 변수로 인한 격전지 판세가 예측불허해지면서 여야 지도부의 셈법도 복잡해진 모습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총선 사전투표는 5일 오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이에 앞서 선관위는 재외유권자를 대상으로 총선 재외선거 투표를 진행했는데 투표율이 62.8%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총선 최고치다.정치권에서는 투표율이 높을수록 진보 성향의 정당에 유리하다고 보고, 보수 성향의 정당에 불리하다고 평가하는데 그 기준점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시작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3일 총선 변수로 인한 격전지 판세가 예측불허해지면서 여야 지도부의 셈법도 복잡해진 모습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총선 사전투표는 5일 오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이에 앞서 선관위는 재외유권자를 대상으로 총선 재외선거 투표를 진행했는데 투표율이 62.8%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총선 최고치다.정치권에서는 투표율이 높을수록 진보 성향의 정당에 유리하다고 보고, 보수 성향의 정당에 불리하다고 평가하는데 그 기준점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0%대 벽을 유지하고 있다는 결과가 29일 나왔다. 대통령 지지율이 안정권에 접어들고, 진보 성향의 표심이 엇갈리면서 국민의힘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천지일보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매우 잘함 20.4%, 대체로 잘함 21.6%)는 42.0%로 집계됐다.부정 평가(매우 잘못함 47.1%, 대체로 잘못함 8.1%)는 55.2%, 모름은 2.8%로 나타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막을 올린다. 총선까지 13일 남은 만큼 열전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 운동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기간 개시일인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공직선거법’에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후보자들은 인쇄물·시설물 이용, 공개장소에서의 연설·대담, 언론매체·정보통신망 이용 등이 가능하다. 선거 운동할 수 있는 유권자는 선거일을 제외 말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 투표가 27일(한국시각 오전 4시)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진행된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투표 지역은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이며 220개 투표소에서 내달 1일까지 실시된다.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 기간이 다르게 진행된다. 재외 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실시한다.재외투표에 참여하는 경우 ▲여권, 주민등록증 등 대한민국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사진이 첩부되고 성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정치권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16일 앞둔 25일 총선 승패를 가르는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투표율에 따라 특정 정당에게 유불리로 작용되는 만큼 이에 이목이 쏠리기 때문이다.정치권에서는 투표율이 높을수록 진보 성향의 정당에 유리하다고 보고, 보수 성향의 정당에 불리하다고 평가한다. 주로 진보 성향을 띠는 청년들의 투표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보수 성향이 짙은 노인층의 투표율은 매우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올라온 역대 총선 결과를 통해 투표율과 의석수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후보 등록 첫날(21일) 전국 254개 지역구에서 311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경쟁률은 1.22대 1을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후 7시 기준 공개한 첫날 접수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후보자가 125명, 국민의힘 후보자가 124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개혁신당(15명), 진보당(11명), 녹색정의당(8명), 새로운미래(6명)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무소속으로 등록한 후보는 15명이다.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광주의 경쟁률이 2.75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4.10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국회의원 후보들의 평균 재산이 1인당 평균 28억원, 가장 높은 후보는 1000억원대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지역구 후보 등록을 마친 311명이 신고한 재산 규모는 총 8871억 699만원으로, 1인당 평균 재산은 28억 5243만원이다. 이는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입후보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평균인 18억 1000만원보다 10억원가량 높은 금액이다.10억~50억원이 147명(47.3%)으로 가장 많았고 5억~10억원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시 병)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공약이행 평가에서 ‘국회의원 공약대상’ 수상 의원으로 선정됐다.11일 이정문 의원에 따르면 21대 국회 4년간 총 119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이 중 39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통과율 32.8%) 충남 국회의원 중 발의·통과 건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또한 국회의원 당선 직후 1호 법안으로 ‘일하는 국회 3법’을 발의해 국민이 요구하는 국회 개혁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국회 운영위·정무위·과방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4개 정당에 선거 정책에 관한 질의서를 보냈다고 최근 밝혔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천주교 측은 지난 2월 29일과 3월 6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 질의서’를 4개 정당에 발송했다. 이에 대해 주교회의는 “오는 4월 10일에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가톨릭 신자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과 선거 참여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이 질의서는 주교회의 산하 민족화해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 생명윤리위원회, 생태환경위원회, 정의평화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29일 ‘순천‧광양‧곡성‧구례 선거구’가 기형적인 형태인 21대 국회의원 선거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갑작스럽게 민주당·국민의힘 양당 원내대표 합의에서 순천은 21대 선거구 안으로 선거를 치르는 것으로 합의가 종료됐다”며 이같은 결정에 정면으로 반박했다.소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아침까지도 순천은 온전하게 2개의 선거구로 분구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선거구획정위원회의 획정안은 순천·광양·곡성·구례 갑과 을은 순천 갑과 을로 나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공천과정에서 현역 국회의원의 하위 평가 10%, 20% 발표와 밀실·사천 논란 등으로 탈당·반발하는 의원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민주당은 이뿐 아니라 추가 전략공천 발표도 남아있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상태에 놓여있다.국회의원 총선거는 통상 기존 정치인의 물갈이와 새로운 인물의 등장하는 세대교체의 과정이다. 또한 인재 영입과 전략공천을 잘하는 당이 승리해 왔다. 그 가운데 과감함과 섬세함이 중요하게 언급된다. 기존 지역 정치인과 경쟁자와의 갈등으로 인해 오히려 지역구를 넘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김해을 시·도의원 9명이 지난 13일 김해을에 출마를 선언한 조해진 국회의원을 향해 비난을 쏟아내며 출마 포기나 경선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시·도의원 9명은 14일 김해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을 선거구는 외지인에게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지명도가 높다는 이유로 장기표 후보를 내보냈다가 참패한 결과가 이를 입증한다”며 “객관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합당한 인물이라면 몰라도 김해와 연관이 없고 김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조 의원이 출마하는 것은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시갑 국회의원이 7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총선 수원시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김 의원은 “지금 민생경제와 민주주의가 모두 위협받고 있다”며 “민생을 살리고 민주는 지키며 ‘더 큰 장안’을 만들어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김 의원은 신설 예정인 동인선, 연장 예정인 신분당선, 수원화성 보존지역 규제 완화 등 장안 발전을 위해 21대 국회에서 이뤄낸 성과의 연속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활동하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5일 진상락, 이장우, 조영명, 남재욱, 황점복, 손태화, 박승엽, 김미나 등 8명 시·도의원이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3선을 노리는 윤한홍 국회의원을 지지 선언했다.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진상락 도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들은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며 윤한홍 국회의원이 현역의원으로서 지난 4년 동안 회성동 복합행정타운, 창원교도소 이전, 서마산IC 구조개선 등 3대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추진할 대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전남 여수갑)이 지난 6일 여수 시민회관에서 시민 및 당원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국회 총정리 의정보고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 장내는 많은 시민들과 당원들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만 이재명 당 대표의 피습 상황을 고려해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모든 참석자는 마음을 합해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날 의정보고 토크콘서트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축전, 홍익표 원내대표, 김영록 도지사, 정성택 전남대 총장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총선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선거구 획정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순천시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들이 게리맨더링으로 비정상화된 순천시 선거구의 정상화를 촉구했다.민주당 소속 순천시 국회의원과 기초의원 20여명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시의 선거구를 지역 주민의 의사를 반영해 획정해야 한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구 (순천시 단독 갑·을 분구안) 획정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순천시는 인구 5만 7000명의 ‘해룡면’을 인접한 광양시·곡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사업가로부터 청탁 대가로 10억원 규모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에게 징역 4년 2개월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이 전 부총장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8개월을 각각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8억 9000여만원의 추징 명령도 확정했다. 재판부는 검찰과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앞서 검찰은 1심과 2심 모두 이 전 부총장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의 구형